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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World/Mexico47

10월18일]소중한 인연[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연일 계속되는 아침수업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딱 시간을 맞추어 기상을 하고 헐레벌떡 뛰어가니 정각 9시이다. 오늘은 직업을 소개하는 표현과 결혼 미혼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유럽사람들은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그런 질문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은데, 교재에도 나와있는 것을 보니 이곳 멕시코에서는 전혀 실례되는 질문이 아닌가 보다. 국적을 표현하는 법도 정리를 했다. 그런데 스페인식 나라표현이 상당히 어렵다. 거기에 여성 남성이 나누어져 있어서 나라표현방법에 익숙해지려면 한참은 걸려야 겠다. ¿Cuál es tu profesion u ocupacion? Soy maestro de ingieneria mecanica. ¿Eres casado? ¿Cuál es el estado civil de L.. 2018. 10. 21.
10월17일]밤 마실 마을산책[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수업은 계속되었다. 오늘은 Ser동사와 Ester동사에 대하여 정리를 했고 요일과 날짜에 대하여 배웠다. 늘어만 가는 단어와 숙어들 때문에 살살 부담스러워지지만 퍼즐 맞추듯 한문장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SER ESTAR Yo soy estoy Tú eres estás Él/ella/usted es está Nosotros smos estamos ellos/ellas/ustedes son están fecha–date dia–day semana-week mes-month año-year dia de la semana(요일) lunes martes miércoles jueves viernes sábado domingo mes del año(월) enero febrero marzo abril mayo ju.. 2018. 10. 21.
10월16일]Mercado 전통시장 방문[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오늘은 수업시간에 가격을 묻는 표현을 배웠다. 진도과정상 아직은 이른 내용이지만 이곳에 살면서 당장 필요한 표현을 몇가지 배워보기로 했다. ¿Cuanto cuesta? ¿Cuanto es? 가격이 얼마입니까? 숫자 cero uno dos tres cuatro cinco seis siete ocho nueve diez (0-10) once doce trece catroce quince dieciseis diecisiete dieciocho diecinueve veinte (11-20) diez veinte treinta cuarenta cincuenta sesenta setenta ochenta noventa cien (10-100) cien(to) doscientos(200) trescientos(300.. 2018. 10. 21.
10월15일]산크리스토발 전망[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지난주 금요일 1시간 수업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스페인어 회화 수업이 시작되이었다. 9시에 시작하는 수업시간을 맞추기위해 콜랙티보라고 하는 승합택시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그런데 어학원과 좀 떨어진 광장 근처에 내려준다. 내려서 학원까지 다시 걸어야 했다. 내일부터는 걸어서 다니기로 했다. 어학원이다보니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 같다. 알파벳을 시작으로 간단한 인사말부터 시작을 했다. 익숙하지 않은 발음 특히 사람이름을 떠듬떠듬 읽으며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짓곤 했다. ¡Hola! ¡Buenos dias! ¡Buenas tardes! ¡Buenas noches! ¿Como estas? Estoy bien. ¿Como te llamas? Me llamo Sanbok. Soy sangbok. !.. 2018. 10. 21.
10월13일,14일]이사 그리고 휴식[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친절하게 대해준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아주머니와 아저씨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얼굴을 볼수 없었다. 앞으로 연수를 받으며 오가다가 잠시 들르면 얼굴은 볼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숙소까지는 1.2km 떨어져 있기에 걸어서 이동했다. 택시를 타기에는 짧은 거리고 콜렉티보라고 하는 승합택시는 노선정보가 없어서 걸어서 이동했다. 골목을 지나며 마주하는 다양한 모습들과 인사를 건너면 환하게 웃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전혀 힘들지 않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집을 대청소하고 있었다. 우리방을 가장 먼저 청소한 듯 하였고, 옆방과 화장실 부엌을 청소하느라 종일 집안이 분주하다. 앞마당에의 한쪽에는 주차장과 다른 한쪽은 잔디밭으로 꾸며진 멋진 이충 주택이었다. 뒤마당은 큰 두 그루나무와 시멘트 바.. 2018. 10. 20.
10월12일]산크리스토발 장기 숙소구하기[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 대한 정보를 계속 검색해보았다. 에어비엔비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에어비엔비도 예약을 해야만 주소와 연락처를 받아볼 수 있기에 결코 쉽지 않게 느껴졌다. 결국 위치를 쉽게 알수 있었던 두 곳 정도 둘러보기로 하고 학원으로 향했다. 수업시작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직원한테 숙소를 부탁해놓은 것도 있어서 일찍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우리와 비슷한 중년의 한국인 부부를 만났다. 수업 때문에 짧은 대화였지만 숙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에어비엔비에서 호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방을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다고 하며, 여러 곳에 메시지 보내놓았더니 가격도 등록가격의 50%정도를 할인받았다고 한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숙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다. 학원에서도 가깝고 집도.. 2018. 10. 16.
10월11일]산크리스토발 스페인어 어학원 등록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새벽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이곳의 해발고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오른쪽 길아래는 보이는 모습은 구름이 한참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상공을 날아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검색해보니 산크리스토발은 해발2200m에 위치한 도시라고 한다. 예정된 시간에 맞추어 아침 7시 버스는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어학원 정보 및 숙소정보를 얻기 위해 한인민박에 묵기로 생각하고 미리 카톡을 보냈는데 까사 호베네스(구 카사루나)는 빈방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고, 산크리민박은 아예 카톡에 응답이 없었다. 결국 터미널에 앉아서 급하게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숙소에 짐을 맡겨두고 어학원과 장기 머물 숙소를 알아보기로 하고 좀전에 예.. 2018. 10. 16.
10월10일]몬테알반 관람. 오악사카를 떠나며[멕시코 오악사카] 아직도 남아있는 흔적들을 제외하곤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 가려움이 거의 없어서 평상시의 몸 상태처럼 느껴졌다. 오늘은 이곳 오악사카를 떠나는 날이다. 짐을 정리하고 밤차를 타야해서 호텔에 짐을 맡겨놓아고 밖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는 오늘도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서 해결했다. 음식값은 일반 음식점하고 거의 비슷한 가격이지만 음료수의 가격이 저렴했고 즉석에서 바로 요리해서 나오는 음식의 맛이 더욱 좋게 느껴졌다. 몬테알반을 가기위해서는 쏘갈깔로광장을 지나 시장근처에 있는 Rivera호텔로 가야한다. 혹시 다른 교통수단이 있나해서 쏘깔로광장의 인포메이션센터에 질문하니 Rivera호텔로 안내한다. 호텔에서 승차권을 구매(1인당 58페소)하니 탑승위치는 두불럭을 더 가야한다고 한다. 탑승장에는 10여명의 사람들이 .. 2018. 10. 15.
10월9일]오악사카 시내 관광[멕시코 오악사카] 아침에 일어나니 몸의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었다. 어제 밤에는 가려움증 없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와 밖으로 나왔다. 얼굴과 팔뚝을 최대한 가리고 밖으로 향했다. 검색을 통해 우리가 가고 싶은 식당은 1km이상 떨어져 있기에 숙소 근처의 길거리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어제 저녁도 이곳 포장마차에서 해결했는데 오늘도 여기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항상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보면 맛집은 분명한가보다. 다른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를 보니 호기심에 주문을 해서 마셨다.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음료로 계피가루가 섞여 있는 오르차따라는 콜라나 탄산음료와 비교도 안되는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 베드버스나 모기에 물렸을 때 열이 나면 더욱 가렵고 힘들어진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 201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