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워킹투어1 9월9일]제나의 시선 포르토 워킹투어 [포르투갈 포르토] 병준의 소개로 알게된 포르토 워킹투어를 위해 시내로 향했다. 10시30분에 시작하기로 한 약속장소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오전에 시작하기로 한 투어는 일정의 혼동으로 인해 오후 3시에 하기로 하고 우리는 포르투의 바닷가로 향했다. 1번 트램을 타고 이동하기 위해 정류장에 도착하니 줄이 너무 길었다. 조그만 트램(1시간에 두세번 운행)에는 몇 명 타지 못했기에 다음 열차에 탈지도 의문이었다. 같은 노선의 500번 이층시내버스가 정차하기에 트램은 포기하고 버스에 올라 탔다. 트램은 이곳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는데 메트로와 버스의 라인이 정비되면서 트램은 관광용으로 몇 개의 노선만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도루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등대를 보고 버스에서 내렸다. 해안가와 큰 강물이 만나는 포르토에.. 2018.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