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oundWorld/Hungary3

6월25일] 크로아키아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와 같은 건물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복음밥에 치킨버섯 덥밥을 약 5,000원의 비용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다. 이틀전 아점도 여기에서 간단히 해결했는데 다시 이곳을 방문하니 젊은 중국여자는 반갑게 맞아준다. 밥을 해먹지 않고 사먹는 것이 더욱 저렴할 것 같다. 플릭스버스를 타기위해 다시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미 익숙한 곳이라 쉽게 터미널을 찾아올 수 있었다. 교통권 10회권을 다사용하지 못한 것을 지나가는 중국인에게 건네줬다. 처음에는 무조건적인 호의에 의심을 하며 거부하더니 이내 받아들고 고마워한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 외국인이 다가오더니 우리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준다. 여행에서 모르는 남이 주는 음식은 절대 받아들어서는 안되는데 아무 의심하지 않고 받아 .. 2018. 6. 27.
6월24일] 페스트 지역 Air-race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늘은 페스트지역을 둘러보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숙소근처에서 2번 트램을 타면 강변뷰를 보면서 국회의사당까지 갈수 있다고 해서 트램을 기다린데, 그런데 3분 간격으로 운행한다는 트램은 오지않고 직전역에서 돌아가 버린다. Air-race가 진행되는 동안 강변따라 운행되는 트램은 안전상 운행을 중지한 것이다. 결국 강변을 따라 한정거장 걸어가 부다페스트 중앙시장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잠시 중앙시장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시장은 문을 닫았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중동지역에 있는 바자르 시장과는 약간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국회의사당 역을 빠져나오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Air-race가 진행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가장 가까이서 비행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2018. 6. 25.
6월23일] 부다지역 관광 그리고 온천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늘은 간디학교 12학번 학부모 모꼬지와 17학번 무빙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화상통화를 통하여 오랜만에 얼굴들을 만났다. 여행을 하면서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생각이 좀 달랐다. 몇일 몸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들과 함께 하고픈 강한 충동이 일었다. 아이들도 보고싶고..ㅋ 12시경 나와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곳은 도심과 좀 떨어져서인지 가격이 저렴하다. 둘이 5,000원 정도에 점심을 해결했다. 조금 더 지하철역쪽으로 걸어가니 많은 식당들이 보이나 가격은 저렴하지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Szell kalman역에 내려 언덕길을 올라 마차시 교회와 어부의 요새를 둘러보았다.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어부의 요새 입장료가 있다. 그런데 입장료를.. 2018.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