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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토끼 지리산 종주.... 2011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희망토끼 지리산 종주를 마쳤습니다... 새로운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모두들 수고했어요. *^^* 인천-구례구역에 도착해서 막간의 놀이를 마치고.... 첫날 숙소인 노고단 대피소 까지... 가볍게 워밍업! 둘째날. 가장 힘들었던 구간(노고단에서 벽소령까지) 셋째날. 벽소령에서 장터목산장(내내 비를 맞으며...) 넷째날. 천왕봉에 올라... 뒷풀이. ♪재화 제일 잘먹어♬♪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수고들 많이했어요 *^^* 2011. 9. 19.
애기 대단하다.[월악산 등반]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강현, 황남건, 우리가족 월악산 단풍 등반하다. 월악산의 명성은 워낙 유명해서... 그나마 수월한 코스를 선택 신륵사-영봉 노선으로 하였다. 그래도 월악산인데... 주변의 단풍은 보이지 않고, 차오르는 숨을 헐떡이며.... 신륵사에서 신륵사삼거리에 이르는 길은 지치고 힘들어 포기할뻔 했다. 신륵사 삼거리 - 영봉 코스 정상이 멀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은이 남원이를 보며... 애기들 대단하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애들이지.... 아마도 그날 최연소 등반객은 이하은(6세)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등하산시 만난 등반객들이 '꼬마애기 대단하다'는 표현을 썼는데, 하은이가 묻는다. '내가 왜 대단하다고 하지?' 힘든 등반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등반이었다... 2010. 10. 25.
바다구경.. 추석연휴 토요일 바다구경을 위해 아침 10시 집에서 출발했다. 목적지는 삼척에 바다구경, 신리 너와집마을 들러 돌아오는 일정. 아침 10시에 출발. 다음지도 추천경로는 제천-영월-태백-삼척 이었으나, 드라이브겸 영동고속도로 강릉을 지나 삼척-태백-영월-제천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했다. 바다가 보이는 동해휴게소에 잠시 들러 바다를 바라보다. 삼척 새천년도로를 타고 삼척항에 도착해 짬낚시를 해본다. 주변에서 학꽁치를 잡아 올리는데 우리 채비는 큰바늘이다.. 꽝! 친다. 이하은은 불가사리가 신기한듯 쳐다본다. 홍도 흑산도에서의 낚시가 그리워진다... 맹방해수욕장에서 이하은 바닷물이 진짜로 짠지 궁금하다해서 시음(?)을 하고 바다를 즐기다. 구불구불 산길을 달려 신리 너와집마을 도착하여 너와집을 둘러본다. 사.. 2010. 9. 25.
소백산 비로봉에 오르다. 올가을 테마를 '등산'으로 잡았다. 제천 수산일대 주변에서 가장 쉽게 생각한 소백산. 1995년 봄 철죽축제할 때 등산했던 곳이다. 넓게 펼쳐진 능선과 고사목이 인상적이었던 산이다. 다섯살 하은이를 데리고 오르는 것이 무리가 될 것 같았다. 처음에 희방사계곡으로 시작해 천동계곡으로 내려오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가장 쉬운 코스인 천동계곡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기로 했다. 쉬운 코스 이지만 편도 6.8km 왕복 13.6km이다. 등산로도 좋고(비포장 자동차길) 경사도 급하지 않아 별 어려뭄은 없었다. 같은 길을 올랐다 내려와서 많이 지겹긴 했지만.... 하은이도 씩씩하게 잘 걸었다. 물론 힘들때마다 나의 등과 목을 이용했지만, 생각보다 잘 걸었다. 시은이도 씩씩하게 .. 2009. 9. 28.
단양 나들이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단양팔경 중 하나인 옥순봉. 행정구역상 단양에 위치하지만, 옥순봉전망대 및 옥순대교는 제천에 있다. 옥순봉 너머 중간에 있는곳이 구담봉. 구담봉 너머에 장회나루가 있다.. 도담삼봉.. 석문. 이곳에 나는 처음 와봤다.... 고수동굴을 둘러보려 했는데. 일행들이 덥다고 계곡으로 향하자고 우겨(?) 고수동굴은 포기하고.. 숙소인 소선암 휴양림으로 향했다. 소선암휴양림에서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으로 갔다(차창관광). 중선암에서 간단한 물놀이를 하려 했는데, 상류에서 공사로 토사가 흘러들어와 물이 탁해 상선암 근처에서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단양팔경 중 사인암을 제외하고 모두 돌아보았다... 2009. 5. 5.
제천 나들이 [능강솟대공원, 상천참숯가마] 정방사에서 상천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한 능강 솟대 공원. 남을 향하고 전방에 충주호가 펼쳐진 전망좋은 곳이다. 뒷산으로 이어진 산책로도 시간이 있으면 걸어보고 싶다. 능강솟대공원 상천 참숯가마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위치한 참숯가마. 가마에서 숯을 꺼내고, 열흘이 지나면 불가마 체험을 할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고온가마에 고개를 넣어봤는데 숨이 턱 막힌다.. 건강에 좋단다... ㅋㅋ 참숯으로 구워먹은 돼지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참숯가마 옆에 위치한 민박집. 세가족이 지내기에 충분히 넓고 깨끗하고 편안했다.. 쓰린속을 달래려 아침 일찍 금수산 용담폭포로 향했다. 혼자서... 가뭄에도 금수산 용담폭포 마르지 않고 물줄기는 계속 흐르고 있었다. 산이 깊은가 보다... 용담폭포 가는 길에 조그만 암자가 있다. .. 2009. 5. 5.
제천 나들이 [정방사] 2009년 5월 3일~5일 강현, 지강현 가족들과 함께 제천 단양일대 여행... 제천 수산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정방사로 향했다. 정방사는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차장도 확보되어있다. 주차장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아주 쪼금만 걸어올라가면 탁트인 시야의 정방상 해우소가 나타난다. 정방사에서 바라본 청풍 호 저멀리 월악산 영봉도 눈에 들어온다. 정방사 뒷편 약수터에 소원을 빌며 꽂아놓은 동전들... 소원이 이루어질려나... 파란하늘. 소나무. 바위산. 암자.. 조화롭다. 정방사를 그려넣은 벽화.. 배치를 사실적으로 표현했지만, 사찰이 절벽에 세워지지 않고 포근한 산에 세워진 사찰같은 느낌이 든다. 2009. 5. 5.
단양 나들이 [소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아직도 수산초중학교 운동장의 금줄(?)은 그대로이다. 하은이는 벌써 친구가 생겼다. 승리(9), 평화(6), 사랑(4) 이름 뿐만 아니라, 얼굴도 예쁘다. 카메라에 멋진 포즈도 취해준다. ↑ 승리(9살) ← 평화(6살) → 사랑(4살) 하은이와 같이 잘 놀아준다. *^^* 단양팔경 중 소선암, 중선암, 상선암, 그리고 사인암으로 향했다. 사진은 중선암에서... 송계계곡 보다 물도 많고 계곡도 넓고 좋은 것같다. 여름철 물놀이 예약! 아래는 사인암. 단양팔경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석문, 소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중 네곳을 순간 돌아보았다. 영월쪽에서 흐르는 강물은 석회성분이 섞여 물색이 탁해 보였는데 이곳은 화강암 성분이 많아서 물색이 맑고 좋아보인다.. 하은이의 포즈가 ... ㅋㅋㅋ 2009. 4. 28.
봄의 색 [春] 2009년 4월 26일 부평공원에서...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