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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World/Thailand

3월2일] 다시 찾은 카오산로드(태국,방콕)

by 福이와요 2018. 3. 3.

32] 다시찾은 카오산로드 (태국 방콕 1B=35)

 

신수완에어포트스위트 호텔에서 늦게 체크아웃을 했다. 아침식사가 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역시나 아침식사가 깔끔하고 맛도 좋은 뷔페식이었다. 공항까지 셔틀차량도 운영해주니 더욱 좋다. 이곳에 숙소를 잡아놓고 여유 있게 일정을 시작한 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다.

공항에서 카오산로드으로 이동하는 S1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가장 저렴한 방법(1인당60B 약2000)이다. 그런데 버스에 좌석이 차야 출발한다는 단점이 있다. 날씨는 더워서 에어콘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람만큼 큰 짐들이 실내를 차지하는 모습이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이전의 모습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카오산로드에 도착했다. 예약해놓은 호텔(빌라차차)에 도착했는데, 방이 없다며 수영장이 있는 다른 숙소(wild Orchid villa)로 안내해준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마사지 수업을 시작하려면 이틀밤을 더 지내야 하는데, 금액을 물어보니 1,100B(38,000)를 달라고 한다. (Hotels.com에는 2,2000에 특가로 올라와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할 와포 마사지 스쿨을 미리 방문하였다. 수상버스를 타고 왓포사원 입구까지 이동했다. 지난 여행기록(2010)에 수상버스를 소개해놓고도 오랜만에 이용해서 인지 1인당 9B면 해결할 것을 54B 들여 이동했다.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찾아갔다. 약간의 헤맴은 있었지만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기숙사에서 지낼것이라는 말만하고 다시 카오산으로 이동했다.

 

다시 찾은 카오산지역. 익숙해진 거리를 다시 걸었다. 내가 처음 받은 태국마사지샵에도 방문해 맞사지를 받았다. 비용(1시간 250B)은 큰 변동은 없지만, 처음 태국마사지를 받았을 당시 느꼈던 시원함은 좀 부족한 듯 싶다.

카오산로드, 람부뜨리를 걸으며 생과일쥬스를 마시고, 지난 여행에서 자주 이용한 조그만 길거리 식당을 찾아가 저녁을 먹었다.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맛집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 (위치: 나왈라이 리버 리조토 길건너 조그만 골목길 입구가 주방이며, 오후 5시 이후부터 장사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