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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World/Thailand

3월3일] 왕랑시장 주변을 헤메다.[태국 방콕]

by 福이와요 2018. 3. 5.

 어제 묵은 숙소는 카오산 방람푸에 위치해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지만 우리의 여행 패턴, 우리의 방콕 여행목적하고는 성격이 많이 달라서 왓포사원 근처에 방을 잡아보려했는데 원하는 가격대와 위치가 나오지 않는다. 수상버스 중간지역에 위치한 왕랑마켓 근처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다. 보트를 타고 Prannok Pier(N10)에 도착했다. 보트에서 내리자 마자 전통시장(왕랑마켓)이 펼쳐저 있다. 복잡한 시장골목으로 숙소의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돌고 돌고, 물어 물어 어렵게 숙소를 찾을 수 있었다. 관광지와는 먼 지역이기에 영어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다. 선착장에서 5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30여분간 헤메다 도착했다. 도착한 숙소 S.E.T탄몽골레지던스는 신축건물에 깔끔한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다. 객실 또한 넓고 밝아서 좋았다.

오늘은 오후에 왓아룬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이곳 시장에서 현지인들 모습을 보고 마무리 하기로 했다. 시장 골목골목을 돌았다. 외국인 거의 없는 현지인들의 일상을 둘러보았다.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좋았다. 저렴하게 현지식당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근처의 왓라캉도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왓포마사지스쿨에 대비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