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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outh ASIA58

코타키나발루의 멋진 선셋 2025.3.27.오늘 아침은 코타키나발루 섬투어를 가기로 했다. 이곳에서 많이 하는 투어는 반딧불 투어와 호핑투어, 씨워킹, 스노쿨링, 그리고 가끔 키나발루산 트래킹 정도가 있는데, 스노클링 씨워킹은 스쿠버다이빙을 했기에 관심이 없고, 키나발루 트래킹도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다. 반딧불 투어는 유튜브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섬 2곳을 둘러보는 보트티켓 만 계약하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항구에서 점심 도시락도 저렴하게 구입했고 물 한 병을 구입하고 준비를 마쳤다. 10명의 승객을 기다려 보트는 출발했고, 첫 번째 섬인 마무틱항구에 도착했다. 주어진 시가동안 자유롭게 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노쿨링이 가능한 곳에서 자유롭게 혼자서 스노클링을 즐겼다. 어제 다이.. 2025. 3. 28.
코타키나발루에서 고래상어를 만나다. 2025.3.26.코티키나발루를 온 첫 번째 이유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서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인 업체(New KK Holiday Travel)로 다이빙을 하기로 했다. 아침 8시에 약속한 장소에서 보트를 타고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했다. 다이빙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보였다. 아직 시야가 좋지 않아서 인지 다소 아쉬움이 있다.첫 번째 포인트는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다이빙을 했는데, 그저 평범한 다이빙이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함께 다이빙한 한국인 여성은 다리에 심하게 쥐가 난다며 다음 다이빙을 포기하기로 했다. 두 번째 포인트는 거북이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브리핑해 준다.. 그런데 그곳에서 고래상어를 만났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엄청난 행운이 따른 것이.. 2025. 3. 28.
아슬아슬 코타키나발루 도착 2025.3.25.아침 10시15분 코티키나발루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 호텔 조식이 7시30분 부터이다. 어제 터치엔고 카드를 구입했기에 전철은 바로 탈 수 있는데, 공항가는 고속철도를 신속하게 타야한다. 그런데 아고다에서 공항철도 티켓을 팔고 있는데, QR코드를 바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항공기 체크인은 사전에 완료했다. 중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 비행기를 못탈 수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7시20분 호텔 체크아웃, 7시30분 조식 시작, 7시45분 호텔 출발, 7시55분 센트럴행 전철 탑승, 8시20분 공항급행열차 출발, 8시55분 공항도착, 9시10분 공항검색대 통과, 9시45분 항공기 탑승. 정확히 예측한대로 시간이 지나갔는데, 탑승 대기 시간이 30분이나 남았다. 공항에 도착해서 사.. 2025. 3. 27.
터치엔고 카드 그리고 GOKL버스 2025.3.24.전철을 이용해 바투 동굴로 향했다. 카드가 있으면 편리한데 이용 횟수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불편해도 탈때마다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곳의 대중교통이 엄청 편리하다고 하는데, 깨끗하고 정확하고 쉽게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었다.바투동굴역에서 나오니 누군가 오른쪽으로 안내를 한다. 아무생각 없이 따라가보니 입장료 15링깃을 받는다. 그런데 사진이나 유튜브에서 본 모습하고는 다르다. 별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 동굴사원이었던 것이다. 메인 동굴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데, 정작 여기는 입장료를 받는다. 미리 알았으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바투동굴의 또 다른 볼거리는 원숭이들이다. 어린 애기 없고 나온 엄마 원숭이가 인기가 재일 좋다. 모성애를 이용한 상술처럼. 사람을 보고 잘.. 2025. 3. 2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착 2025.3.23.태국 끄라비의 마지막날이다. 4일간 묵었던 숙소와도 정들었고, 자주 들렀던 호텔 옆 식당과도 정이 들었다. 마지막 남은 태국 돈으로 이곳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깔끔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 이 식당에서 한 식사는 모두 만족스러웠다. 직원들도 반갑게 맞아 주는 곳이다. 식사를 마치고 잔돈과 남은 태국 소액 지폐도 모두 팁으로 건넸다. Good bye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식당을 나왔다.그랩택시를 이용해 공항에 도착했다. 국내선 쪽은 사람이 많아 보이는데 국제선 쪽은 한가하다. 배정된 게이트에 가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위로 올라가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시켜놓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비행기는 역시 빈자리가 많이 보였고, 1시간 30분의 비행은 금방 끝났다.드디어 말레이시아 .. 2025. 3. 24.
라일레이 헤메기. 태국의 마지막 밤 2025.3.22.로컬버스를 타고 라일레이해변으로 향했다. 숙소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오늘 일정을 진행하려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어서 버스를 먼저탔다. 아오낭 비치 선착장 근처에 도착했는데, 역시 식당문을 연 로컬식당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깔끔해보이는 고급식당으로 찾아갔다. 간단하게 토스트와 커피한잔을 주문했다. 역시 분위기가 가격을 결정한다. 메뉴 중 가장 간단하다고 고른 것인데, 300밧이 나온다. 음식은 맛있어보인다. 그런데 아침부터 거하게 먹기가 부담스럽다, 그리고 물놀이 가는데 많이 먹으면 안되지. 그런데 프랜치 토스트 양이 많았다.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만하고 접시를 깨끗이 비웠다.롱테일보트를 타고 라일레이 해변으로 향했다. 합승보트라 사람이 차야하는데 라일레이를 찾.. 2025. 3. 23.
정글투어 온천 에메랄드풀 호랑이동굴사원 2025.3.21.끄라비에서 할수 있는 여러 가지 투어중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정글투어였다. 어제 아고다를 통해 혜약했던 바우처를 들고 호텔 1층 로비에서 기다렸다. 예약시간 15분전에는 나와 있으라는 내용을 보고 7시30분부터 로비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차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바우쳐에도 픽업시간이 8시에서 9시15분까지 되어 있어서 당연히 오겠지 하면서 기다렸다. 그런데 9시가 넘어도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호텔 로비에 바우쳐를 보여줬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항상 여기가 마지막에 픽업을 하는 곳이니 좀더 기다리라고 한다. 그말이 끝나고 5분 후에 픽업차량이 도착했다. 우리를 태운 픽업차량은 어디론가 이동해 다시 대형 버스로 옮겨졌다.미니벤으로 소규모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40명 정도의 버.. 2025. 3. 23.
끄라비 둘러 보기 2025.3.20.숙소도 2박을 연장해서 이곳에서의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 졌다. 어제 저녁 정보검색을 통해 하루는 레일라이 해변에서 물놀이 하기, 또 하루는 노천온천, 에메랄드풀, 블루풀, 타이거케이브탬플을 방문하는 정글투어를 하기로 하고 나머지 일정은 짜지 않았다. 정글투어도 아고다를 통해서 1000밧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했다.크래비 시내는 너무 작아서 어제 저녁 산책으로 도시를 둘러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대중교통(썽터우,트럭버스)을 타고 아오낭 비치를 갔다 오기만 하기로 했다. 어렵지 않게 버스 정류장을 알수 있었고,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아오낭에 도착했다. 트럭버스를 타고 달리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끄라비 여행을 오면 대부분 아오낭에 머물게 되는데, 해변 관광지 이다 보니 대부분 .. 2025. 3. 22.
두번째 스쿠버다이빙 그리고 끄라비 2025.3.19.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오늘은 더 일찍 일어났다. 숙소 체크아웃을 해야하는데 아무도 없다. 보증금 500밧도 돌려받아야 하는데, 이곳 숙소는 정말 대책이 없는 곳이다. 결국 쪽지를 남겨 놓고 방을 나와 버렸다. 다이빙 끝나고 딴소리 할까봐 사진도 찍고, 아고다에서 호텔측에 쪽지도 보내놓았다.오늘은 다이빙 인원이 나포함 4명 뿐이다. 첫 번째는 어제 한 비다녹의 다른 쪽에서 입수를 했다. 수심은 어제보다 깊어 보였는데, 안전정지를 하는 과정에서 인스트럭터의 수신호를 잘못 이해해서 당황했다. 첫 번째 다이빙을 맞치고 올라와서 나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전에 교육을 받았겠지만,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간과하고 있었던 것을 상기시켜주었다. 중요한 내용이라서 기억을 위해 기록해야 겠다. 첫째 하.. 202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