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oundWorld/Iran20

3월30일] 돈이 부족해 ㅠㅠ [이란 테헤란] 피곤한 몸이라 잠을 잘잤다. 10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Mashhad hostel에 체크인을 했다. 리셉션 앞 책장에는 여행 정보 노트와 각 나라의 이란 여행자료들이 들어있었다. 우리는 이란에 대한 여행정보가 많이 부족했다. 이곳에서 머문 이유도 이란 여행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였다. 숙소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오늘 아침 도착한 젊은 중국남자만 보인다.숙소근처의 샌드위치집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팔뚝만한 샌드위치 하나와 튀김 하나 보리음료 요구르트 음료를 주문했다. 오늘 주문한 치킨+패티 샌드위치는 어제먹은 소세시 샌드위치보다 맛이 덜하다. 맥주처럼 거품이 나는 무알콜 보리음료는 맥주분위기는 나지만 맛은 별루다. 요구르트 음료는 한모금 마시고 더 이상 마시지 못했다. 요구르트에 야채를 잘게 썰어 간을 해서.. 2018. 4. 1.
3월29일] 이란 테헤란에 도착하다. [이란 테헤란] 새벽4시에 이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약간의 복부 트러블로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가장 늦게 비행기에서 내렸다. 아내는 한국에서 준비한 스카프를 머리에 둘렀다. 안내표지판을 자세히 못 봐서 비자도 없이 출국심사대에 섰다. 당연히 비자 받고 오라고 거부당하고 비자 받는 곳으로 향했다. 첫 번째 이란 여행자보험을 가입했다. 1인당 US$16지출. 출국전 가입한 여행자보험으로 우겨볼 기회도 없이, 보험증권은 비행기 화물로 보낸 가방 속에 들어있었다.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두 번째 절차 비자 발급비용(1인당 €50)을 은행에 납부했다. 마지막으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과 함께 제출 20여 분간 대기했다. 우리와 같이 비자를 기다리는 외국인들이 10여명 있었다. 이곳의 공무원들은 무뚝뚝하고 다..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