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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World/Malta11

6월1일] IH 어학연수원 등록 [몰타 세인트줄리언스] 서둘러 체크아웃을 하고 리셉션에 가방을 맡기고 어학원이 모여있는 시내로 향했다. 총3곳의 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두 곳의 어학원은 전용 고층 건물에 화려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2주 코스가 1000유로가 넘어간다. 6월부터 최고 성수기라며 그나마도 마감된 과정이 일부 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IH(International House)로 주택가 안에 2층 건물에 위치해있었다. 우리가 도착하고 조금 있다가 수업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많은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의 수강료도 1인당 700유로(수강비, 기숙사비 포함)를 요구한다. 한참을 고민했다. 여기 몰타에서 간단히 관광만 하고 이곳을 떠날까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 짧은 기간의 어학연수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었다. 그러나 연수.. 2018. 6. 3.
5월31일 D+90] Malta를 향해서 [몰타 세인트줄리언스] 지하철을 이용해 불가리아 소피아공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데 지하철 티켓을 확인한다. 부정승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데, 트램과 지하철에서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직접 경험해보긴 처음이다. 외국인들 같은 경우 트램에서 펀칭을 하지 않아 부정승차로 처리되어서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사실 우리도 소피아 첫날 도착해서 트램 승차권을 펀칭하지 않았다. 그날 단속했으면 우리도 부정승차로 간주되었을 뻔 했다.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헝가리 저가항공사 Wizz항공을 이용하는데 신터미널이 아닌 구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터미널이 우리의 고속버스 터미널보다 편의시설이 떨어진다. 저가항공의 최대 단점인 화물규정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두 개의 배낭을 하나의 배낭으로 만들어 화물칸에 실었.. 2018.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