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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World/Iceland11

8월16일]골든 써클[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 셀포스] 뜨거운 햇볕에 눈을 떠보니 9시가 넘었다. 그렇게 13시간을 내리 잤다.ㅋㅋ 공항비박의 여파가 컸고 이제 몸이 많이 늙었나보다. 다행이도 텐트 안에서는 생각보가 춥지 않게 잘 수 있었다. 오늘부터 아이슬란드 여행의 시작이다. 코스는 사전 준비가 부족한 관계로 지인이 보내준 다가 아무 준비 없이 이곳에 찾아온 것이다.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를 하는데 어떤 이는 시계방향으로 추천하는데 우리는 반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좋은 날씨에 멋진곳들을 빨리보고싶었다. 먼저 유심을 충천해야 해서 보다폰 대리점을 찾아갔다. 그런데 이탈리아 유심을 충전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앱을 켜고 구글번역기를 돌려 충전을 시작했는데 마지막에 카드 결재에서 에러가 난다.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시간이 너무.. 2018. 8. 20.
8월15일]아이슬란드 첫날[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 공항에서 밤샘을 하고 4시경 체크인을 했다. 야영도구를 들고 가기에 짐의 무게가 매우 걱정되었는데, 약간의 혼란(화물발송거부, 큰화물발송, 큰화물찾는곳다름)은 있었지만 4시에 체크인하고 공항으로 들어갔다. 출국 또한 까다로운 짐검사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아침 7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현지시간 9시(-1H)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 멀리보이는 아이슬란드는 큰나무가 없고 검은 돌과 흙이 보이는 사막과도 같아 보였다. 렌트한 차량을 인계받아 레이카비크 시내로 향했다. 이미 루마니에서 랜트카를 이용하 경험이 있기에 쉽게 도로와 표지판에 적응할 수 있었다. 아이슬란드에 대한 여행정보가 거의 없다. 어떻게 코스를 잡아야할지 조차도 전혀 준비가 없었다. 일단은 아이슬란드 수도의 레이캬비크 캠핑장으로 향했다. 거기..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