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World/Bolivia10 12월31일]페루 볼리비아 국경 넘어[페루 푸노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오늘은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며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날이다. 하루 연장한 버스를 타고 볼리비아로 넘어가기 위한 국경에 도착했다. 여러 번의 경험이 있지만 여전히 육로로 국경을 넘는 것은 신기할 따름이다. 페루의 출국장에서 출국도장을 받고 걸어서 국경으로 향했다. 페루의 로그가 세워진 국경 안내판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바로 걸어서 국경을 넘었다. 국경은 넘었지만 언어나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다시 출발한 버스는 조금 이동하더니 코파카바나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티티카카호수는 페루에서 보는 것과 완전히 달랐다. 푸노에서 본 수심이 낮은 호수는 지저분하고 탁해 보였는데, 여기 코파카바나에서 바라본 호수는 맑고 푸른색을 띤 바다같은 호수였다. 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가.. 2019. 1.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