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Mercado 전통시장 방문[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오늘은 수업시간에 가격을 묻는 표현을 배웠다. 진도과정상 아직은 이른 내용이지만 이곳에 살면서 당장 필요한 표현을 몇가지 배워보기로 했다.

¿Cuanto cuesta? ¿Cuanto es? 가격이 얼마입니까?

숫자 cero uno dos tres cuatro cinco seis siete ocho nueve diez (0-10) 

      once doce trece catroce quince dieciseis diecisiete dieciocho diecinueve veinte (11-20)

      diez veinte treinta cuarenta cincuenta sesenta setenta ochenta noventa cien (10-100)

      cien(to) doscientos(200) trescientos(300) mil(1,000) diezmil(10,000) cienmil(100,000)

¿Puede repetir eso otra vez? Can you repeat that again?

오늘은 수업을 마치고 전통시장으로 행했다. 시내의 북쪽 방향에 위치한 전통시장은 단일건물로 실내 시장인 Mercado Jose Castillo Tielemans와 주변의 좁은 골목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입구에서 수박과 파인애플을 깍아서 파는 과일을 사먹었다. 오늘 배운 표현으로 가격을 물어보고 숫자를 알아들으니 현지인들이 밝은 표정으로 우리를 맞아준다. 탕콩과 시장골목에서 타코도 스페인어로 구입하고 먹었다.

시장의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숙소근처의 대형마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했고 일부 공산품을 제외한 모든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지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양손에 과일과 오늘 산 간식거리를 들고 숙소로 향하는데 현지인들의 대화 속에서 일부 스페인어를 알아들을 수 있었다. 스페인어 공부가 재미있다. ㅋ 인터넷으로 강의를 접할 때는 전혀 외어지지도 않았던 것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니 생각보다 쉽게 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