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1시간 수업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스페인어 회화 수업이 시작되이었다. 9시에 시작하는 수업시간을 맞추기위해 콜랙티보라고 하는 승합택시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그런데 어학원과 좀 떨어진 광장 근처에 내려준다. 내려서 학원까지 다시 걸어야 했다. 내일부터는 걸어서 다니기로 했다.
어학원이다보니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 같다. 알파벳을 시작으로 간단한 인사말부터 시작을 했다. 익숙하지 않은 발음 특히 사람이름을 떠듬떠듬 읽으며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짓곤 했다.
¡Hola! ¡Buenos dias! ¡Buenas tardes! ¡Buenas noches!
¿Como estas? Estoy bien. ¿Como te llamas? Me llamo Sanbok. Soy sangbok.
!Mucho gusto!
숙소로 향하는 길에 작은 성당을 들렀다. 시내 남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시내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사실 성당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언덕에 위치한 성당에서 산크리스토발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한 것이었다.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계단은 해발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쉽게 숨이 찬다. 언덕 정상에 올라갔는데 성당문은 닫혀 있었고 주변에 큰 나무들이 있어서 기대했던 조망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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